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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= 2021-10-08T05:19:00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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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cription = "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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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lug = "beulrogeu-geulsseugineun-neomu-himdeuleo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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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 = "블로그 글쓰기는 너무 힘들어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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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심차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몇몇 글을 쓰고 나서, 한참동안이나 글을 쓰지 않았다. 하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쓰일 곳이 있지 않을까 하여 내 소장을 위해 Ghost + Vultr로 넘어왔고, 돈도 내야 하니까 글을 조금씩이라도 쓰지 않을까 생각했지만.... 결국 글을 쓰지도 않은 채 달마다 돈만 나가고 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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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글을 왜 쓰지 않았지..? 고등학교 생활을 하느라 힘들고 바빠서 (노느라) 글을 쓰지 않았을 수도 있고, 마땅하게 글을 쓸만한 소재도 없고, 마땅하게 글을 쓸 기기 또한 없다. 나에게 있는거라고는 집에 있는 아버지 노트북과 내 아이폰 밖에 없으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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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일기같은 형식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역할을 트위터가 하고 있는 바람에 더욱 쓰지 않게 되었다. 물론 길게길게 회고록을 쓰거나 감상을 쓰거나 후회를 하기 위해서라면 블로그만큼 좋은것도 없기는 한데, 나는 타자가 느리고, 글을 너무 못쓴다. 이과생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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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애초에 내가 코딩을 하지 않은것도 몇달째 되어가고 있고, 내가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글을 절대 꾸준히 쓸 수 없을 것 같다. 물론 아침에 일어나면 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틈틈히 쓸수도 있지만, 역시 그 역할을 트위터가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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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가 너무 힘들다.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글도 길고 길지만 쉽게 읽히며 뭘 말하고 싶은지 탁탁 이해가 쉽다. 하지만 내가 글을 쓰자니 길제 쓰기도 힘들고 시간도 걸리고 머리도 아프고 할 이야기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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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쓰고 싶다. 멋지게 글을 쓰고 싶다.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. 내 글을 가지고 사람들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글을 쓰고 싶다. (그 대가란, 그 사람들의 시간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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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해봐야 겠다. 앞으로 대학 입시까지 2달 적게 남기도 했고, 내 몸이 망가져가는 걸 많이 실감했기에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려 하고 있고, 그 첫걸음이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고, 남는 시간에 글쓰기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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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팅! 할 수 있다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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